서울대병원 조영민 교수, ‘남곡학술상’ 수상
2022.11.04 10:40 댓글쓰기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조영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남곡학술상’을 수상했다.


‘남곡학술상’은 2021년 작고한 남곡(南谷) 민헌기 서울의대 명예교수가 내분비학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 학술활동을 장려하고자 1999년 제정했다. 내분비학 연구 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세운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관련 분야 최고 영예로움이다.


조영민 교수는 소장에서 분비돼 인슐린 분비와 식욕을 조절하는 인크레틴 호르몬과 관련된 지속적 연구 업적을 높이 평가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수상 기념 강연에서 故 민헌기 교수가 즐겨 하던 말을 인용해 “학문의 즐거움과 그 실천은 끝이 없다”며 “앞으로도 내분비학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