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최근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장려하기 위한 ‘2022년 QI(Quality Improvement) 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QI활동 경진대회는 병원 내 의료질 향상 노력을 활성화하고 부서별로 진행된 활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올해는 구연발표 9팀, 포스터발표 11팀 등 총 20개 팀이 부서별 질 향상 활동사례를 발표했다.
대회에 참가한 20개 팀은 지난 1월부터 팀 구성을 시작으로 업무분석 사전조사, 원인분석 개선선택, 개선계획과 실행, 결과평가와 유지관리방안 수립 등의 활동을 진행해 왔다.
대회결과 구연발표 부문에서 대상은 ‘병동 입원환자의 섬망관리 프로세스 개발 및 적용’을 발표한 진료처 간호부가, 최우수상은 ‘스마트 도착 확인 시스템 도입을 통한 내·외부 고객 만족도 향상 활동’을 발표한 간호부 외래간호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간호부 수술실(수술환자의 처치재료 처방 오류 및 삭감 방지를 위한 처방 적정 관리), 간호부 37병동(MSI 관리를 통한 병실 환경 개선 활동), 간호부 신경계중환자실(비파열성 뇌동맥류 환자의 endovascular coil embolization CP 개발을 통한 환자 및 의료인의 만족도 향상) 등 3팀에 돌아갔다.
우수포스터상은 간호부 외래간호(진료과별 맞춤형 동영상 교육자료 제공을 통한 내·외부 고객 만족도 향상)와 진료처 핵의학과(골밀도 검사 시 검사비 환수 예방 활동)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유희철 병원장은 “환자중심의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부서별 우수사례를 공유해 우리 병원의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