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폐섬유증 신약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
2년간 임상 2상 연구비 지원…다국가임상 2상 추진
2022.11.17 10:00 댓글쓰기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자체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후보물질 DWN12088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묵현상)의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가 신약개발 전 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웅제약은 앞으로 2년여 간 해당 임상시험 진행을 위한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DWN12088은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 중인 세계 최초 PRS(Prolyl-tRNA Synthetase) 저해 항섬유화제 신약이다. 미국 FDA는 2019년 DWN12088을 희귀의약품, 지난 6월과 7월에는 임상 2상 승인 및 패스트 트랙 개발 품목으로 지정한 바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 선정을 발판 삼아 글로벌 임상 2상에서 혁신 신약 개발 성과를 입증하고, 하루 빨리 전 세계적으로 실용화될 수 있도록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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