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건양대학교 의과대학이 정보의학교실
(주임교수 김종엽
)을 신설하고 미래형 의사 양성과 첨단 의학기술 선도에 나섰다
.
정보의학은 일반적인 의과대학 교육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보건의료 및 의학에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다학제 융합 학문이다.
건양의대 정보의학교실에서는 미래 임상의학과 기초의학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의사 양성뿐 아니라 의료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갖춰 의료정보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한다.
이를 위해 의학에 필요한 의료정보,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개설하는 등 의학교육과정을 개편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이용한 기초, 실용, 상용화 연구뿐만 아니라 건강보험공단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활용한 질병 상관관계 분석 등 의료정보 관련 연구도 진행한다.
김종엽 주임교수는 “4차 산업혁명에 대처하기 위해 새로운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인력양성과 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미래의료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