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내년도 전기 의료경영 MBA 신입생을 모집한다.
의료경영 MBA는 의료경영 전문가 육성을 위한 의료경영 특화 교육과정 중 하나로, ‘Professional MBA’의 분야별 트랙 중 하나다.
한양대학교는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경영전문대학원 내 의료경영 MBA 과정을 개설한 이래 의사·간호사·병원행정직 및 제약사와 헬스관련 기업체 임직원·공무원 등의 졸업생을 배출해 왔다.
교육과정은 4학기 야간 및 주말 과정으로 운영된다. 보건의료 분야 경영에 필요한 MBA 핵심과목 및 의료경영 전공과목과 다양한 현장 사례분석, 토론수업, 분야별 권위자 초빙 세미나 등을 통해 2년 동안 진행된다.
내년도 신입생은 서류전형(40%)과 면접전형(60%)을 통해 15~20명 내외의 학생을 선발하며,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다.
병원 및 제약산업과 보건의료산업체 종사자, 정부 관련기관 및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 헬스케어 관련 미디어 종사자 등 관련 분야 경력자는 우대한다.
입학원서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제출하면 되고, 면접전형은 12월 1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입학설명회는 이달 25일 오후 7시 한양대학교 경영관 7층 SKT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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