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중앙대학교병원 흉부외과 홍준화 교수가 아시아 비후성심근증 수술 석학들의 연구모임인 ‘아시아 심근절제술 연구회’ 창단 멤버에 포함됐다.
홍준화 교수는 일본 사카키바라병원 타카나시 교수, 중국 후와이병원 왕수운 교수와 함께 최근 아시아 비후성심근증 수술 발전을 위한 ‘아시아 심근절제술 연구회’를 발족했다.
이들 교수는 한중일 3국의 비후성심근증 권위자들로, 향후 보다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서양과 다른 아시아인의 특수성을 감안한 비후성심근증 치료를 연구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들은 오는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중앙대병원에서 개최되는 심장혈관치료 국제협력회의 코러스학회에서 세계 의료진과 심장질환의 진단, 치료에 있어 다각적인 학술교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홍준화 교수는 “아시아 비후성심근증 환자에 맞는 수술적 치료법을 연구하고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비후성심근증 환자의 근본적이고 적극적인 치료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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