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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극 큰 대학병원 교수들과 개원의들 입장
한해진 기자 (hjhan@dailymedi.com)
2018.10.25 16:30
최근 대한의사협회 행보와 관련해서 대학병원 교수들과 개원의들 간 여론이 온도 차가 크다는 전언. "문재인케어에 대한 현장 반응은 어떤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서울 소재 대학병원 A교수는 "의협 안팎으로는 시끄럽지만 병원에서는 큰 관심이 없다. 수가 문제가 자신들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 같다"고 답변.
다른 B교수도 "의협 대의원들조차 교수들은 비판이나 대응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나쁘게 말해 시끄러운 쪽은 개원의들 뿐"이라며 "여론에서 문케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의협의 대외적인 모습과 대의원들을 비교해 보면 이질감이 들 정도"라고 주장.
B교수는 이어 "의협 운영에 대한 무관심이 커지고 있다. 의사 전체를 대표하는 단체라는 데 큰 의의를 두는 것 같지 않아 걱정된다"며 우려를 표명.
다른 B교수도 "의협 대의원들조차 교수들은 비판이나 대응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나쁘게 말해 시끄러운 쪽은 개원의들 뿐"이라며 "여론에서 문케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의협의 대외적인 모습과 대의원들을 비교해 보면 이질감이 들 정도"라고 주장.
B교수는 이어 "의협 운영에 대한 무관심이 커지고 있다. 의사 전체를 대표하는 단체라는 데 큰 의의를 두는 것 같지 않아 걱정된다"며 우려를 표명.
한해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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