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유디치과(동탄유디치과의원)가 최근 화성시 드림스타트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을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구강검진 및 치료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가정 0세에서 만 12세까지 아동에게 금전적인 후원 및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도움을 주고자 정부에서 시행중인 복지사업이다. 2007년 16개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 219개 지역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화성시에서 시행되고 있는 드림스타트 사업이 유디치과와 연계돼 치과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을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한 것이다.
해당 사업은 유디치과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의 만 7세~16세 아동 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월 1인을 선정해 구강검진 및 치과질환 치료를 무상으로 실시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유디치과는 학생들의 치아 상태를 확인해 김군(12)에게는 유치 어금니 발치 및 영구치 어금니 레진치료를 진행했다. 다른 학생 김군(9)은 영구치 어금니 2개에 충치가 있어 추가 내원을 통해 신경치료를 진행한 후 레진 및 인레이 치료를 할 예정이다.
또한 집에서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하고 보호자지침서와 구강관리용품을 제공했다.
동탄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치아 관리를 받지 못했던 학생들이 심각한 충치로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었다”며 “치료 후에도 주기적인 관리와 올바른 구강관리 교육을 통해 성심껏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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