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유비케어(대표이사 이상경)가 기존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환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던 ‘의사랑 사전점검’ 서비스 제공 범위를 자동차보험 환자까지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유비케어의 의사랑 사전점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요양급여비용 기준과 각종 최신 고시, 심사지침 등을 의사랑 진료실과 보험청구 솔루션에 실시간으로 연동해 청구 오류 및 누락 사항을 점검, 적정 진료에 도움을 주는 솔루션이다.
자동차보험 환자는 2015년부터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로, 지난해 약 209만명이 진료를 받았고, 보험 청구건수 역시 1588만건으로 진료비는 총 1조7698억원에 달한다.
이에 유비케어는 의사랑 사전점검의 자동차보험 베타버전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병∙의원은 자동차보험 환자 내원시 의사랑 진료실에서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진료 및 처방 내역에 대한 전문가의 점검결과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심평원 진료비 청구 접수 전 별도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의사랑 화면에서 한 번 더 점검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자동차 보험 환자의 청구자료 오류 및 누락사항을 미리 점검할 수 있다.
유비케어 이상경 대표이사는 “자동차보험 진료인원이 증가하면서 시장 규모도 점차 커졌고 전용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병∙의원에서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베타버전은 자동차보험 내원환자를 보유한 전국 병∙의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주로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등 자동차보험 환자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병∙의원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유비케어는 내달 30일까지 약 한 달간 의사랑 사전점검 신규 가입 고객(PCI 고객1에 한함)을 대상으로 ‘의사랑 사전점검(자동차보험 베타 기능 포함)’을 무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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