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 계명대 동산병원(원장 송광순)은 10월30일부터 11월9일까지 11일간 외래 1층 전시실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 주간 기념'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특별전시회에는 호스피스 환자와 보호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원예, 미술작품이 전시되고 동산병원에서 암 치료 후 호스피스병동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 중인 권창훈 자원봉사자의 시화 및 사진전도 함께 펼쳐진다.
권기영 호스피스실장은 "호스피스 완화의료란 암 환자의 신체적인 통증 관리는 물론, 의미 있는 죽음과 마지막을 위한 전 과정을 돕는 것"이라며 "이번 특별전시회가 병원을 찾는 지역민들에게 호스피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