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 기업 유비케어(032620, 대표이사 이상경)가 2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18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유비케어의 올해 연결 기준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717억원, 영업이익 77억원, 당기순이익 52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3.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4.4%, 31.7%의 증가폭을 기록했다.
유비케어 이상경 대표이사는 "회사의 주력 사업인 EMR(전자의무기록)이 국내 병∙의원 시장점유율 1위의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안정적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병∙의원 및 약국 유통 사업과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이 견조한 실적을 뒷받침해주고 있다"면서 "특히 최근 다양한 자사 서비스의 기능 및 품질을 고도화하며 제품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해왔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EMR, 유통, 제약 및 데이터, 건강관리, 디지털헬스케어플랫폼 등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각 분야별 핵심 경쟁력과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여 높은 실적 상승세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카카오와의 제휴 및 협력을 바탕으로 B2C 헬스케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킴으로써 매출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국내 No.1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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