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최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레이크사이드컨트리클럽에서 ‘제4회 한마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이번 KMDIA 한마음 자선골프대회는 기업의 나눔 실천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매회 거듭될수록 기업 및 단체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
대회에는 총18팀이 참여해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을 비롯한 유관단체와 ㈜신한씨스텍, ㈜쥬디스코퍼레이션, ㈜엠큐브테크놀로지, ㈜케이엠헬스케어,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씨유메디칼시스템, ㈜한림의료기, ㈜봄메디칼, 한나제이㈜를 포함한 43개 의료기기 관련 업계에서 총 70명이 참가했다.
현장에서는 의료소외계층 노인과 어린이를 돕기 위해 총 4000여 만원의 기부금과 26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이 모였다. 후원금은 향후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이동건강검진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특히 ㈜지엔히어링코리아는 보청기 3대를 기부해 이동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청력보정이 필요한 대상에게 이를 지원하고 사후관리를 할 것을 약속했다.
이경국 회장은 “"의료기기업계 종사자들과 단체에서 기부한 후원금은 의료소외계층의 건강을 지키는데 소중하게 쓰여질 것"이라며 "더 많은 업계 종사자들이 이들을 도울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선골프대회 우승은 ㈜씨유메디칼시스템 나학록 대표이사가 차지했으며 트로피와 공기청정기를 부상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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