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임한혁)은 내원객의 쾌적한 진료환경과 편의 제공을 위해 현재 주차장 증축을 진행 중이며, 외래 진료관 증축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먼저 주차장 증축공사는 지상 4층 전체면적 3698㎡(약 1120평)로 현재보다 132면이 추가돼 내원객들의 주차불편이 해소 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외래진료관은 본관 2층에 모여있는 구조인데, 이를 신관으로 배치하는 형태로 공사가 진행된다. 현재 건축면적 3484㎡(약 1050평)의 신관을 8105㎡(약 2450평)으로 증축하는 방식이다.
기존 주차장 부지까지 건물을 확장해 면적을 약 2배 가량 넓힌다는 계획이다. 증축이 완료되면 신관은 지상 5층, 지하 1층으로 이뤄지며 만성질환 및 노인성질환 등 전문화된 각종 센터와 클리닉으로 재배치된다.
구체적인 공사일정은 타진 중으로 지금보다 훨씬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과 전문화된 진료공간을 만들겠다는 병원 측의 설명이다.
앞서 지난달 재활치료실 이전 및 공간 리뉴얼 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임한혁 병원장은 “앞으로도 병원을 찾는 지역민 의료서비스 질 향상 및 환경 개선을 통해 경북 중서부권 최고의 거점병원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