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인하대병원은 7일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센터장 김규성 교수 / 이비인후과. 이하 모니터링센터)가 경인지역 협력병원과 함께 환자 안전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는 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거나, 발생 가능한 부작용을 적극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2011년 처음 6개소가 선정된 이후 점차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건수도 매년 증가 추세다.
주요 사업은 ▲의료기기 부작용 판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방법 ▲부작용 수집 및 분석·보고 방법 ▲지역 내 협력병원과의 연계 ▲부작용 보고에 대한 교육·홍보 방법 등이다.
인하대병원 의료기기 모니터링센터는 최근 권대규 판별위원장(정형외과)을 중심으로 협력기관인 도화요양병원, 인천힐링스병원, 세인트요양병원을 방문해 협력기관 현판을 전달하고, 각 병원 의료기기 안전시스템의 점검 및 안전한 의료기기 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협의했다.
김규성 센터장은 “환자 안전을 최고 가치로 삼는 인하대병원의 경험과 정보가 경인지역 중소형 병원들에게 널리 전파되므로써 지역사회 의료안전의 중추적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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