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은 지난 10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대강당에서 신경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 뇌신경계질환 치료 전문가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뇌신경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경병증성 통증의 주요기전(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정현호 교수) ▲신경병증성 통증의 외과적 치료(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정문영 교수) 등 신경병증성 통증 환자 치료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또 파킨슨병과 신경질환의 줄기세포 치료를 주제로 ▲태아 중간뇌 신경원세포의 임상분석(차의과학대 바이오공학과 문지숙 교수)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 외에도 ▲파킨슨병의 최신 지견(분당차병원 신경과 김현숙 교수) ▲파킨슨병의 영상학적 접근(분당차병원 영상의학과 최혜정 교수) ▲재활의학 분야의 줄기세포 치료(분당차병원 재활의학과 김종문 교수) 등이 발표를 가졌다.
분당차병원 관계자는 “신경병증성 통증의 치료와 파킨슨병 및 줄기세포 치료의 임상적용에 대한 다양한 강연을 통해 학문적 교류 및 치료의 발전을 도모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최신정보를 공유해 치료의 수준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