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기기산업학과가 최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SMIT2018-IBEC2018'에서 ‘The New Strategy of Global Medical Device Industry’라는 주제로 국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의료기기산업의 이해를 고취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전략 및 실제 수행사례를 공유하는 형태로 마련됐다.
연세의대 의료기기산업학과 구성욱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의학교육 변화’를 주제로 의학, 공학, 경영학, 법학의 통합 교육이 미래 의학교육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의료기기산업의 미래 전략’을 강연한 미국 지멘스헬시니어스 권서중 박사는 "대량의 건강 정보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에 대한 분석뿐만 아니라 보안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국 조지아텍 김용태 교수는 ‘첨단 의료기기를 위한 미세 유체기술’를 주제로 진단 의료기기산업 흐름과 미래 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의료기기 부작용(AE) 경계 시스템 및 관리 개요’를 강의한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오민아 선임연구원은 “부작용 코드에 따른 분석과 평가를 통해 안전 조치를 마련하고, 이를 위해 보고체계를 다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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