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국내 유명 산부인과 병원이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
. 저출산 시대에도 난임환자
, 고위험 산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곳이어서 매각 배경에 관심이 집중
.
경쟁 상대였던 제일병원이 최근 경영난 악화로 폐업 위기에 놓인 만큼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에서의 매각인 만큼 여러 추측이 난무.
해당 병원장은 기자에게 일각의 소문을 일축하며 담담히 매각 추진 배경을 설명. “환자를 위한 지극히 상식적인 의료를 하고자 발버둥을 쳤지만 작금의 제도권 내에서는 불가능했다. 양심팔이를 요구당하는 현 의료시스템에서 더 이상 의사로 살고 싶지 않았다”고 매각 배경을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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