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케어랩스(대표 김동수)의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이 네이버와 병원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
굿닥은 지난 7월부터 네이버와 케어랩스 스마트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관리)의 병원 예약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며 안정성 테스트와 서비스 고도화를 마치고 이번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네이버 아이디를 가진 고객이면 누구나 간편하게 이 시스템을 통해 병원 진료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예약 진행상황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환자는 사전 예약을 통해 긴 대기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병원은 환자의 예약내역이 자동으로 연동돼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전국 약 700여 개 병원에서 케어랩스 스마트 CRM을 이용하고 있으며, 간단한 연동 작업을 통해 네이버 예약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굿닥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네이버 예약 연동 활성화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박경득 굿닥 사업본부장은 “대기시간 해소를 위해 인터넷 예약 시스템을 개발하고 네이버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EMR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서비스 병원을 추가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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