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이 (주)효성, 기아대책과 함께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 롱토 지역에서 지역주민 18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난 7월 체결한 베트남 ‘미소원정대’사업 협약에 따른 첫 활동인 이번 의료봉사에서 병원은 심장혈관외과, 내과, 안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진단검사의학과의 의료진과 약국, 초음파, 물리치료 등 봉사단 27명이 진료와 검사, 투약, 치료를 진행했고 효성 베트남 사업장 임직원 100여명이 통역과 안내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