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연세대학교는 내달 4일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 ‘의생명융합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연세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 의과대학, 공과대학 그리고 포항공과대학에서 초청된 9인의 전문가의 강연이 진행된다. 최근 융합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바이오의약학 분야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신소재공학 및 로봇공학의 응용이 미래의학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다.
한편, 연세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은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연세대는 생명시스템대학을 중심으로 의과대학, 공과대학, 포항공과대학이 참여하는 ‘바이오융합연구원’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바이오융합연구원은 내년 개원예정인 송도 국제캠퍼스 YSP(Yonsei Science Park)의 핵심 연구기관으로, 세계 유수의 바이오 기업들이 입주한 송도에서 바이오의약학 분야 산학연 성공신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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