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한양대학교병원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본관 3층 강당에서 ‘의학연구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양대병원 임상시험센터장 김상헌 교수, 융합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장 노성원 교수, 인체유래물은행장 장기석 교수, 의료정보연구센터장 김이석 등이 센터의 현황보고 및 이후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또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장 장인진 교수가 ‘임상시험센터 현황과 과제’, 질병관리본부 바이오뱅크과 김연정 연구관이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운영 현황’. 아주의대 의료정보학교실 박래웅 교수가 ‘분산형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공유망’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두 번째 세션은 한양대 산학협력단 부단장 임태호 교수와 한양의대 의학과장 최동 교수가 ‘한양대병원 의학연구활성화 제언’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며, 이어지는 패널 토의에는 임태호 교수·최동호 교수를 비롯해 의생명공학전문대학원장 공구 교수, 의학연구실장 전대원 교수 등이 참여해서 한양대병원 의학연구 활성화 방안 등을 토의한다.
한편 지난 2017년 발족한 의학연구원은 임상시험센터, 융합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의료정보연구센터, 인체유래물은행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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