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은 최근 의성관 5층 김동국홀에서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간호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간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근거기반 간호의 전반적인 과정 및 결과에 대한 정보 공유, 다양한 분야에서 간호 실무역량을 강화, 양질의 간호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배학연 병원장, 기정숙 간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조선대 간호학과 유재용 교수의 '근거기반 간호의 출발·과정·방향' 관련 특강과 72병동 이미란 수간호사의 '근거기반 간호 뉴스레터 최종결과물 및 확산'을 주제로 한 발표가 있었다.
기정숙 간호부장은 "환자를 위한 간호연구 방향과 과정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 의료 질(質) 개선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간호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