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동아대학교병원(병원장 허재택)은 최근 열린 제2회 부산의료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동아대병원은 그동안 외국인 환자 유치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미국 시카고의료원, 러시아 모스크바 의대 및 병원 등 해외기관과 업무를 체결하는 등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러시아 환자 나눔의료, 카자흐스탄·베트남 의사연수, 해외바이어 팸투어 등을 활발하게 전개하면서 부산지역 러시아 환자 최다 유치 성과를 거뒀다.
허재택 원장은 “병원이 잘해서라기 보다 앞으로 더 노력하라는 격려라 생각한다”며 “부산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의료산업대상은 부산지역 보건의료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