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 기업 유비케어(대표이사 이상경)가 병∙의원 고객관리 솔루션 '플러스CRM'의 모바일 버전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플러스CRM’은 환자의 예약 내역, 문자 발송, 발신번호표시 등의 관리를 지원하는 병∙의원 환자 진료 분야에 특화된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이다.
유비케어의 전자차트(EMR) 프로그램 ‘의사랑’과의 양방향 연동을 통해 병∙의원의 업무 효율을 높여 현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고객 관계 관리가 필요한 피부과, 성형외과 등의 비급여 중심 진료과에서 중점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정형외과나 산부인과처럼 세분화된 예약 항목 관리가 필요한 병∙의원에서도 활용된다.
이번 모바일 버전 출시를 통해 기존 병∙의원에서 수기로 관리하던 종이차트, 동의서, 문진표를 태블릿 PC와 같은 이동형 모바일 기기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돼 편의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
특히 ‘플러스CRM 모바일 버전’은 문진표 및 동의서 작성 기능과 펜차트 기능, 시술 항목 별 PDF 파일 첨부 기능 등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상담시 원내에서 사용하는 이미지 파일을 첨부해 간편하게 환자의 시술∙수술 부위를 확인하거나 해당 이미지에 드로잉 작업을 할 수 있다.
사진 비교 자료, 학술 자료, 관련 기사를 첨부 및 열람할 수 있어 환자 상담 시 진료 및 시술에 대한 보다 정확하고 전문적인 안내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종이차트로 인해 업무 효율성에 한계가 있거나 상담 건수가 많아 체계적인 환자 관리가 필요한 병∙의원 등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진료 및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자 플러스CRM 모바일 버전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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