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원장 김병관
)은 최근 병원 대강당에서
‘서울형 시민공감응급실 심포지엄
’을 개최했다
.
시민공감응급실은 전문 응급 상담사와의 연계를 통한 취약계층 복지 증진 및 응급실 재방문 감소를 목적으로 서울 5개 공공의료기관이 지난 2014년부터 운영 중인 공공의료사업이다.
의료진 검진과 치료, 평가로 이어지는 응급환자 프로세스와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사회안전망 사업 등 취약계층의 의료문턱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보라매병원은 응급의료센터 내 2명의 전문 상담사가 근무해 취약계층 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퇴원 후에도 유관기관과 연계해 환자가 지속적인 건강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시민공감응급실 사업 현황(보라매병원 응급의학과 송경준 교수) ▲취약계층 지원체계 및 연구, 지침(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학과 박태진 교수) ▲시민공감응급실의 미래(서울의료원 응급의학과 박상현 교수) 등 총 3부로 진행됐다.
보라매병원 응급의학과 송경준 교수는 “응급진료 뿐만이 아니라 퇴원 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안전망 역할을 다하는 응급의료센터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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