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 경상대병원(원장 신희석)은 18일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삼성웰스토리와 함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본관 지하 1층 직원 식당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신희석 원장을 비롯해 박성회 사무국장, 정옥분 간호부장 등 임직원 40여 명과 삼성웰스토리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했다.
병원은 이날 담은 김장김치 200포기를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에 전달했으며 연합회는 몸이 불편해 쉽사리 김장을 할 수 없었던 장애가구를 선별해 직접 전할 예정이다.
신희석 원장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사회 나눔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장하는날 행사'는 경상대병원과 삼성웰스토리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