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순천향의대는 최근 순천향대서울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임상실습 진입식 행사를 개최했다.
진입식은 임상의학 통합강의와 임상표현학습, 문제바탕학습 등을 마치고 임상실습을 시작하는 의학과 2학년생 90명에게 의사 가운과 청진기를 수여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의 학부모를 초청해 교수들과 함께 가운을 입혀주고 청진기를 목에 걸어주며 축하와 격려를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순천향대의대 동문회에서도 실습 가운을 증정하고 조영덕 사무총장이 직접 참석해 후배들을 격려했다.
순천향의대 이성수 학장은 “임상실습 진입을 축하하고 인간사랑의 정신으로 환자를 돌보는 훌륭한 의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교수들도 학생들을 사랑스런 자식처럼 생각하고 많이 가르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