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원자력병원(원장 노우철)은 최근 병원 대강당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3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2015년 동관 7층 전 병동을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으로 시범운영해 온 원자력병원은 같은 해 12월 보건복지부의 말기암환자 완화의료기관 심사를 통해 호스피스 완화의료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세미나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담 의료진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증례 발표와 함께 '호스피스 환자, 가족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주제로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노우철 병원장은 “말기암 환자들이 적절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삶을 품위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