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지난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접속 장애가 발생, 후속 조치로 연체금 면제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건보공단은 “24일 10시45분부터 13시45분까지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 장애로 접속에 어려움이 있어 큰 불편을 끼쳤음에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공지했다.
홈페이지 접속 장애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신규 업무 오픈(엑티브X 제거)과 관련해 외부통신회선 접속 과부하로 통신장비 20대가 일시적으로 장애가 발생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이날 10시45분부터 13시45분까지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능했고 전산장애 복구 이후에도 일시적인 접속 폭주로 인한 트래픽 증가로 서비스가 원활하지 못했다. 17시50분이 돼서야 정상화됐다.
이번 접속 장애로 12월분 보험료 확인이 지연돼 일부 사업장에서 보수작업에 어려움이 있었다.
건보공단은 “개인별 산출내역서’ 미확인으로 납부 마감일까지 보험료 납부가 안된 사업장은 피해가 가지 않도록 연체금 면제 등 조치를 취할 것이다. 향후 안정적인 서비스 및 재발 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