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연구원은 지난달 5일까지 8일 동안 ‘UHAS-Yonsei University SONAM Faculty Workshop’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의료법윤리학연구원은 지난 2017년 4월 1일부터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교육 분야 공정개발원조의 일환으로 국내대학의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개발도상국 대학 내 학과 구축 및 리모델링, 지역사회 개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연세대학교에서 진행 중인 사업의 주요 파트너 기관은 가나의 볼타지역에 위치한 보건의료전문대학인 유하스대학이다. 이번 워크숍에도 가나 유하스대학 간호대학 학장 및 교수 5인과 학생 1인이 초청됐다.
해당 사업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법윤리학과장이자 의료법윤리학연구원장인 김소윤 교수가 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오는 2021년 3월 31일까지 4년간 총 17억6000만원(대응투자금 1억 6000만원 포함)의 예산이 집행된다.
의료법윤리학연구원 관계자는 "가나 유하스대학이 지역보건분야의 차별화된 보건전문가를 양성하고, 건강향상에 기여하는 지역보건전문 최우수 보건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