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대한병원협회
(회장 임영진
)는 최근 홀트일산복지타운을 찾아 후원금 전달 및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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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트일산복지타운은 1961년 가정을 찾지 못한 장애아동들을 위해 설립됐으며, 이들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와 훈련을 통해 한 사람의 인격체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대한병원협회는 봉사활동에 앞서 홀트일산복지타운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임영진 회장은 “뜻깊은 봉사를 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무엇을 할지 생각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홀트일산복지타운 이창신 사무국장은 “사랑에 목마름이 있는 이들에게는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것”이라며 “좋은 추억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대한병원협회 임직원들은 조별로 목욕, 청소, 산책, 간식 보조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참가자들은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하며 배운 것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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