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박상일)은 최근 2019년 시무식에서 혁신과 도약을 통해 과학기술 특성화 병원으로써 미션을 수행하고 동남권 최고의 암센터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박상일 의학원장[사진]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해 의학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던 것처럼 금년에도 방사선의학을 기반으로 한 동남권 최고 암센터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학원장은 “국가 핵심 의료정책 추진에 앞장서서 대외 평가 관리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환자 중심 병원을 실현하겠다”면서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자랑거리가 되는 공공기관이 될 것"이라고 천명했다.
과학기술 특성화 병원이기 때문에 과학계와 의료계 접점에서 지역 대학병원, 과학기술교육기관과 연계해 혁신 성장동력 기술의 테스트 베드로써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시무식에 참석한 한국원자력의학원 김미숙 원장도 “한국원자력의학원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힘을 합해 진료 및 연구 역량의 측면에서 다른 병원들이 갖기 어려운 차별적인 경쟁요소를 찾아내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