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2019년도 전문의 자격시험
1차시험 합격률이
98.81%를 기록했다
. 이는 지난해
97.55%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
대한의학회(회장 장성구)가 15일 발표한 제62차 전문의 자격시험 1차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는 자격시험 1차에서 총 3118명이 응시해 3081명이 합격했다.
이번 1차 시험에서는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안과 △피부과 △비뇨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예방의학과 △작업환경의학과 △핵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14개 전문과목이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합격률이 가장 낮은 전문과목은 병리과로, 응시자 34명 중 32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94.11%였다. 전공의 모집에 이어 전문의 시험에서도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지난해 84.47%로 가장 합격률이 저조했던 마취통증의학과는 올해 응시자 245명이 모두 합격하며 100% 합격률을 나타냈다.
115명이 응시한 재활의학과는 4명이 시험을 통과하지 못해 95.68%의 합격률을 보였다.
응시자가 가장 많았던 내과는 516명 중 505명이 1차 관문을 통과하며 97.49%의 합격률을 보였고, 가정의학과는 338명 중 330명이 합격해 97.0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강북삼성병원 임세원 교수 피습사건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정신건강의학과의 경우
150명이 응시해
146명이 합격했다
. 합격률은
97.33%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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