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김진수 기자] 삼진제약(대표이사 이성우)은 제15회 사랑나눔 의사사진 공모전에서 인천 검단탑병원 임성룡 신경외과 과장이 최고작품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화양연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 15회 사진전에는 총 443개 작품이 출품됐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모전 최고작품상은 인천 검단탑병원 임성룡 신경외과장에게 돌아갔다. 최고작품상에 선정된 ‘가족’은 휴가 때 가족과 함께 방문한 옛 한옥에서 찍은 사진으로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기록하고 싶은 의미를 담았다.
제15회 사랑나눔 의사사진전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은 희귀난치성 질병인 레녹스 가스토 증후군을 앓고 있는 11세 환아 가족에게 전달됐으며 치료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고작품상 수상자 임성룡 과장은 “15회를 맞은 삼진제약 의사사진전에서 최고작품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이번 사진전 참여를 통해 환아를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게 돼 감사드리며 사진전이 따듯한 사회를 만드는데 지속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삼진제약 의사사진 공모전은 의료 현장의 다양한 모습을 공유하고 난치병 어린이 환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사회공헌으로 2010년부터 9년 째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