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경희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직무대행 김기택)이 23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병원계 최초로 병원행정의 미래와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포럼을 창설했다고 밝혔다.
명칭은 TheNEXT 병원행정포럼으로 의료원 병원행정회(회장 정용엽/고객지원본부장)가 주관한다.
제1차 TheNEXT병원행정포럼은 지난주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EMR 도입 후 달라지는 병원, 병원행정(초청강사 이개정/김형식)’을 주제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용엽 회장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기술이 진전될수록 헬스케어 패러다임이 혁신되고 의료와 병원의 모습도 크게 바뀔 것”이라며 “병원 행정분야는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 어떤 업무역량이 필요할 것인지 등을 모색해보자는 취지에서 포럼 명칭에 ‘TheNEXT’를 붙였다”고 밝혔다.
매월 셋째주에 진행되는 TheNEX병원행정포럼은 병원 행정분야와 기타 회원들에게 도움되는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