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올해 전문의자격시험 결과 총 3069명이 합격했고, 소아청소년과(소청과)·산부인과·신경외과·흉부외과 등 10개과는 전원 합격의 결과를 얻었다.
대한의학회는 1일 ‘2019년 제62차 전문의자격시험 최종 결과’를 통해 응시자 3149명 중 3069명이 합격해 합격률 97.4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원 합격을 기록한 과는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비뇨의학과, 피부과, 방사선종양학과, 예방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핵의학과 등 10 곳이다.
반면, 병리과는 전체 응시자 34명 중 32명이 합격해 합격률이 94.12%에 그쳤다. 이비인후과도 117명 중 111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94.87%로 나타났다.
응시자가 가장 많았던 내과는 전체 응시자 518명 중 13명이 탈락해 505명(97.49%), 가정의학과는 351명 중 332명(94.59%)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마취통증의학과에서는 247명 중 240명(97.17%), 정형외과 239명 중 234명(97.91%) 등이 전문의로 새로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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