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자동심장제세동기와 바이오진단 전문업체 (주)라디안큐바이오가 오는 17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15회 고구려 역사 지키기 마라톤대회’를 후원한다.
'아! 고구려 역사 지키기 마라톤대회'는 고구려 역사를 바로 알고 만주벌판을 누비던 고구려인의 기상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 2만 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후원사인 라디안큐바이오는 지난 2014년부터 자동심장제세동기(심장충격기) 연구 개발을 시작해 4종의 자동심장제세동기를 국산으로 제품화했다.
이에 2015년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현재 대만, 중국, 동남아시아 및 유럽의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해 국내외 제품을 유통 중이다.
라디안큐바이오 관계자는 “고구려 역사 지키기 마라톤대회는 지난 14년 간 마라토너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대회”라며 “이번 대회 참여와 함께 국민건강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