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구자현 교수가 최근
‘요로상피세포암종 관리
(Management of Urothelial Carcinoma)’ 단행본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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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요로상피암 연구자와 임상의들을 대상으로 집필됐으며, 사진, 그림, 도표, 비디오 등을 삽입해 전문의뿐만 아니라 전공의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아시아 연구자가 요로상피암 전체를 다룬 단행본을 편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책은 스프링거(Springer)를 통해 출간됐다.
구자현 교수는 엘스비어(Elsevier) 출판사를 통해 ‘방광암(Bladder Cancer)’ 단행본을, 노바(Nova) 출판사를 통해 ‘방광암: 연구이점과 임상과제’ 단행본을 출간한 바 있다.
이전 책들은 방광암만을 다뤘지만 이번 단행본은 방광암뿐만 아니라 요관 및 신우 등 상부요로 상피암도 포함하고 있다.
구자현 교수는 “국내외 연구자들이 함께 참여한 종전과 달리 이번 책은 서울대병원 연구진만 집필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지난 단행본들과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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