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의료사회복지팀은 최근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의료사회복지 및 정신건강사회복지의 이해
’를 주제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
이번 아카데미는 정규 실습·수련과정에 선발된 대상자 이외에 사회복지를 전공한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계 사회복지 전문가에 대한 교육 수요는 지난해 11월 의료사회복지사와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자격이 국가자격으로 인정됨에 따라 더 높아졌다.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진료과별 사회복지사의 임상활동을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조별활동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사례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토의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돼 참가자들이 높은 교육 만족도를 보였다.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권용진 단장은 “의료기관 사회복지사는 의료진과 협업하는 전문가인 만큼 환자 생명을 다루는 연속선상에 있음을 인식하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서울대병원 의료사회복지팀은 2013년부터 매년 의료현장 사회복지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의료사회복지 심포지엄을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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