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센터장 구정완 교수)와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소장 류현철)는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 1002호에서 ‘올해의 현장 2019’ 정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의 현장’은 각계 전문가는 물론 연구자, 노동자들을 초청해 직업환경의학 분야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현장과 연구를 소개하고 노동 현장을 변화시킬 수 있는 대안을 함께 만들기 위해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근로기준법 개정 이후 노동자들의 일과 삶은?’이라는 주제로 근로기준법 개정 이후 노동시간과 현장의 변화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한다.
직업환경의학센터장인 구정완 교수는 “올해는 노동안전보건 시민단체인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와 공동으로 주최하게 돼 의미가 있다. 국내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노동 현장의 변화를 살펴보고 이에 따른 과제와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법과 제도 개선에도 불구하고 현장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유를 찾을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