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지난 4일 경기도 광주시 유나이티드 히스토리 캠퍼스에서 ‘공정경쟁 자율준수의 날 기념식’과 함께 ‘ISO37001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덕영 대표를 비롯한 각 본부의 임직원, ISO37001 부서 책임자들이 참석해 윤리경영 및 공정경쟁 준수 의지를 높였다.
지난 2016년 2월 CP(Compliance Program) 부서를 본격 가동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사내 윤리의식 고취와 ISO37001 도입 숙지를 위해 이번 행사를 열었다.
안대수 인사팀장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개회 선언 ▲공정경쟁자율준수 선언문 낭독(자율준수관리자 김형래 경영지원본부장) ▲자율준수 행동수칙 선서(자율준수위원 이종훈 영업기획팀장) ▲공정경쟁 준수 우수 직원 시상(김홍철 지점장 외 6명) ▲대표이사 기념사 순으로 이어졌다.
자율준수관리자 김형래 전무는 “전사적으로 회사의 부패방지 방침과 관계법령을 준수하고 다양한 자율준수프로그램 수행을 통해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윤리경영을 실천하자”며 임직원들의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그동안 업계와 회사의 특성을 반영한 자율준수편람과 CP 규범집을 발간했다.
이를 비롯해 국내외 모범 사례 및 반면교사로 삼을 만한 사례를 소개하는 교육 등을 진행하며 CP 프로그램을 강화해왔다.
2018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공정거래조정원이 진행한 CP등급평가에서는 업계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한 바 있다.
강덕영 대표는 “기업이 성장만을 추구하면 잠재 리스크가 증가해 지속 성장이 한계에 이른다”며 “회사의 모든 구성원들은 공정경쟁 관련 법규를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강 대표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 및 ISO37001 도입을 통해 계속해서 윤리경영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