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이영호
)은 최근 우정바이오
(대표 천병년
)와 신약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을 통해 장비·기술·전문인력 교류 및 비임상 분야의 핵심 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첨복재단은 글로벌 수준의 종합적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신약과 의료기기 연구개발과 의료분야 기업지원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우정바이오는 바이오 신약개발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최초의 민간자본이 주도하는 바이오 클러스터를 경기도 화성시 동탄테크노벨리에 건축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합성신약 개발 분야 공동연구를 기획해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고 이에 필요한 세미나나 포럼의 공동 개최 등 상호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차세대 기술 기반의 의약품 공동 연구개발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전문 연구 인력의 교류 ▲연구개발 과제 및 기술서비스 수행 등의 내용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 손문호 센터장은 “우정바이오의 우수한 신약 개발 능력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향후 국가신약개발 파이프라인 형성에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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