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미향약품(대표 김의석)은 뼈 건강을 위한 칼슘·비타민 복합 건강기능식품 '칼시메드 오스테오 다이렉트'를 본격적인 약국 유통에 나선다.
8일 회사에 따르면 최근 국내 도입한 칼시메드는 골다공증 예방을 목표로 칼슘 성분 체내 흡수율 극대화를 위해 비타민D3와 비타민K1을 복합했다.
기존 칼슘 건기식 정제 크기가 지나치게 커 복용편의성을 저해한 대비 칼시메드는 마이크로펠릿 타입(과립형)으로 물 없이 침 만으로 먹을 수 있는 장점도 갖췄다.
특히 국내 시판 칼슘 건기식이 칼슘과 마그네슘, 비타민D3를 복합해 칼슘·마그네슘 간 흡수 방해를 해결하지 못한 것과 달리 칼시메드는 마그네슘을 빼고 비타민K1을 더해 흡수율을 높였다.
구체적으로 칼슘은 뼈 밀도를 유지·강화하고, 비타민D3는 칼슘 흡수를 돕는다. 비타민K1은 뼈의 비콜라겐 단백질을 칼슘과 결합시켜 칼슘이 뼈에 자리잡도록 돕는다.
40·50대와 노년층 뼈 건강과 골다공증 예방에 시너지 효과를 내는 성분이 모였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김의석 대표는 “칼슘제는 1000mg 이상으로 정제 크기가 커 복용 부담을 유발한다는 단점을 가진다”면서 “뼈 건강이 우려되는 40~50대, 노년층은 소화력이 떨어져 정제 대비 과립제가 소화·흡수에 도움이 된다”고 소개했다.
그는 “무엇보다 칼슘은 비타민D3와 비타민K1이 없으면 뼈에 제대로 흡수·증착되지 않아 제제 배합이 중요한데 칼시메드는 해당 성분을 모두 함유했다. 제대로 된 제제 배합의 뼈 건기식을 유통하게 된 만큼 성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