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비트컴퓨터(대표이사 조현정,전진옥)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2019(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 다양한 의료정보 및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시한다.
병원급 의료기관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클레머’, 중소병원을 위한 ‘비트닉스HIB’, 요양병원을 위한 ‘비트닉스실버’를 비롯해 적정청구유도서비스 ‘메디전트프로’, 의약품 처방 최적화 서비스 ‘드럭인포플러스’ 등을 전시한다.
의원급 의료기관 솔루션으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전자차트 프로그램 ‘비트U차트’와 ‘비트PEN차트’를 비롯해 의료영상종합관리솔루션, 환자관리 마케팅솔루션, 환자대기실 디지털방송시스템, 실시간 모바일 예약서비스 등을 출품한다.
클라우드 기반 의료인간 원격협진서비스 ‘비트케어플러스’, 만성질환 모니터링 서비스 ‘비트케어’ 등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도 시연한다.
이 중에서도 특히, 반복되는 병동 간호업무를 디지털화해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에 관심있는 병원이라면 간호지원솔루션 ‘올포너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환자의 혈압, 맥박, 호흡, 혈당 및 체온 등 생체 측정부터 전산 입력에 이르기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반복적인 병동 간호업무를 병실 내에서 태블릿 PC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한 번에 마칠 수 있다.
병원 브랜드 가치 상승과 환자 편의성 향상이 고민인 병원은 병원-환자간 모빌리티 플랫폼 ‘M도우미’를 시연해 볼 수 있다.
진료예약 및 관리, 실시간 진료 및 검사 대기시간 안내, 모바일 결제를 포함한 수납, 처방전 발급, 진료기록 조회 및 제증명 서류 신청에 이르기까지 환자가 병원에서 마주하는 주요 상황들을 스마트폰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정부가 시행중인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새로운 서비스를 탑재한 EMR ‘비트U차트’를 확인해야 한다. EMR 기능 안에 요양기관정보마당을 연계, EMR 내에서 만성질환자의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비트컴퓨터 관계자는 "KIMES 전시회를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비트컴퓨터 전시장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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