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대한외과술기연구회는 오는 23일 부산대학교병원 E동 9층 대강당에서 ‘2019 춘계 심포지엄 및 제18회 튜터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선 외과 각 분야의 명의들을 강사로 초청, 새로운 외과 술기에 대한 소개와 다양한 수술 기구들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일본 오사카 적십자(Osaka Red-Cross)병원 세이치로 카나야(Seiichiro Kanaya) 교수는 ‘체내 장문합의 기술적 요점 및 요령’에 대한 특별강연을 갖는다.
박해린 대한외과술기연구회 회장(차의과대 강남차병원 외과)은 회장강연으로 ‘최소침습적 유방진단 및 치료의 최신 경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연간 32회 진행되는 ‘외과 전공의 튜터 워크숍’은 술기 교육에 대한 표준화 및 전문화를 두고 심도 있는 토의와 주제발제를 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서도 외과학 각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외과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술기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박해린 회장은 “외과술기연구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외과수술 발전에 기여하는 모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외과적 술기와 다양한 수술법에 대한 학문적 교류와 토론이 활발히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혁준 총무이사(서울의대 외과)는 “매년 심포지엄 및 워크숍을 개최하면서 질적, 양적으로 연구회가 성장하고 있는 것을 느낀다.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수고해 주신 송교영 학술위원장(가톨릭의대 외과), 김재훈 교수(부산의대 외과) 등 많은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