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이지케어텍이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출발
. 공모가 기준으로는 무려
160% 상승
. 이지케어텍 주가는 3월
22일 주식시장 개장과 동시에 시초가
2만
4600원으로 출발했고
, 불과
6분 만에 상한가인
3만
1950원으로 뛰어 올랐고
, 이 가격으로 마감
.
이지케어텍의 이 같은 고공행진은 여러 징후를 통해 예견됐었던 상황. 실제 지난 3월5~6일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08대 1이라는 사상 최대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희망밴드 최상단인 1만2300원에 공모가를 확정. 이후 12~13일 이틀간 진행한 일반공모 청약에서는 무려 1272.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배정 물량 26만주에 대해 총 3억3074만주의 신청이 몰렸으며 증거금은 2조원에 달했다는 전언.
이러한 기대감이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며 상장 첫 날부터 엄청난 폭발력을 발휘했고 공모가에 주식을 매수한 주주들은 하루 만에 1만9650원의 시세차익을 거둬. 이지케어텍 주식은 서울대병원이 35.16%(224만5611주)로 최대주주이고 분당서울대병원과 서울의대교육연구재단도 각각 1만5000주와 3만7000주를 보유. 회사 관계자는 "이번 상장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본격 출시해 중소형 2차병원으로도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해외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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