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대한췌담도학회(이사장 최호순·회장 박상흠)가 ‘대한췌장담도학회’로 학회 명칭을 공식적으로 변경했다.
대한췌담도학회는 췌장과 담도질환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의 의학학술단체로 1995년 창립 이래 현재 1000여명이 넘는 회원들의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회 측은 “지난 20여 년 대한췌담도학회라는 명칭으로 활동했으나 명칭이 국민들에게는 생소해 전문적인 학술, 연구 분야를 제대로 이해하기 쉽지 않고 소통에도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이해가 쉽고 적절한 명칭으로 수정하는 게 좋겠다는 회원들 의견이 있어 절차를 거쳐 ‘대한체장담도학회’로 변경했다"고 덧붙였다.
학회는 명칭 변경에 대한 내용을 대한의학회로부터 인준을 받았으며, 추후 학회의 모든 학술 활동에서 새로운 명칭과 로고를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