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우리들병원
(회장 이상호
)이 최근 미국
MTA(Medical Tourism Association, 의료관광협회
)가 부여하는
‘의료관광객을 위한 세계
10대 병원
)에 선정됐다
.
이 같은 사실은 국제 의료관광협회 MTA가 자체적으로 발행하는 의료잡지 '메디컬 투어리즘' 최신호를 통해 발표됐다.
'메디컬 투어리즘'은 온 오프라인에서 동시 발행되고 있는 격월간지로 연간 구독자는 세계 90개국 30만명이 넘는다.
MTA는 각 분야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환자들의 병원 이용 리뷰, 의료 서비스 수준, 의료비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심사를 거쳐 ‘의료관광을 위한 세계 10대 병원’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세계 10대 병원에는 한국의 우리들병원 외에 태국 범룽랏 병원, 싱가포르 글랜이글즈 병원, 말레이시아 프린스 코트 메디컬센터 등이 포함됐다.
MTA는 “우리들병원은 연간 2만 여건의 척추수술을 시행하고 있고, 호텔급 입원실, 외국인 보험 서비스 등 차별화된 외국인 환자 전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은 “이번 결과는 접근성을 넘어서 높은 수준의 의술을 찾아 움직이는 환자가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했다.
한편 현재까지 우리들병원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130개국 1만5330명으로, 2014년 이후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우리들병원은 2005년부터 외국인 환자를 위한 전담 센터를 설립해 입국부터 출국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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