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김태희 서울하이케어의원 원장이 최근 국제학술대회에서 하이푸를 이용한 자궁근종 치료법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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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원장은 최근 중국 쓰촨성 난충시 텐라이호텔에서 열린 ‘제1회 국제비침습학술대회’에 연자로 초청돼 자궁근종 치료 노하우에 대해 공개했다.
수술하지 않는 하이푸로 자궁근종 치료시 크기가 너무 큰 거대 자궁근종이나 혈류가 강해 치료가 어려울 경우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김태희 원장은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는 치료가 어렵고 수술적 방법 밖에 없던 난치성 자궁근종도 하이푸와 함께 조영제 시술법, 부분 색전술 등을 병행하면 효과가 좋다”고 말했다.
조영제를 사용할 경우 조영제 거품이 자궁근종에 달라붙어 하이푸에서 쏘는 초음파 집적을 도와 치료 효과를 높여 준다.
이 같은 사실을 학술적으로 입증하고 시행한 것은 김태희 원장이 세계 최초이다. 따라서 자궁근종 치료와 관련된 여러 국제학회에 초청이 쇄도하고 있다.
또한 혈류가 강한 자궁근종의 경우 혈류를 일시적으로 차단하는 부분 색전술을 시행 한 후 하이푸 장비의 초음파를 쏘면 젖는 장작을 말려 태우는 듯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태희 원장은 자궁적출술이 아닌 하이푸 시술을 한 26세(12.5cm)와 36세(11cm)의 거대자궁근종 환자 치료사례를 들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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