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엘앤씨바이오(대표 이환철)의 무세포동종진피 ‘메가덤’의 가치가 국내외 성형외과 전문가들에 의해 조명됐다.
엘앤씨바이오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미용성형외과 국제학술대회(2019 APS)’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2019 APS’는 국내외 의료진 1200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다. 유방 재건성형, 안면성형, 안티에이징 등 미용성형 분야의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엘앤씨바이오는 메인 스폰서로 참가해 대표 제품인 메가덤(무세포동종진피), 메가필(분말타입동종진피). 신규 출시 예정인 플루오빔(근적외선 영상장비) 등을 선보였다.
특히 Industrial Session을 통해 유방재건 최신 지견과 함께 메가덤의 임상결과에 대해 국내 의료진과 해외 석학들의 심도 있는 학술의 장이 마련됐다.
실제 윤을식 고려대의대 성형외과 교수를 좌장으로 3개 세션이 진행됐다. 세션1은 김영석 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기존 유방재건술의 방법과 문제점, 최근 유방재건술 동향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메가덤과 같은 치료재 개발과 발전을 통해 Prepectoral Breast Reconstruction 유방재건술이 가능하게 됐다는 사실을 집중 조명했다.
김영석 교수는 “이러한 수술 방법은 기존 방법대비 합병증 발생 비율이 현저히 낮고 미용학적으로 우수한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가장 이상적인 유방재건술로 자리잡아 갈 것”으로 전망했다.
세션2에서는 송승용 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Various application of acellular dermal matrix(ADM) in prosthetic breast reconstruction’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유방재건에 있어서 메가덤의 다양한 임상적용 적용 및 결과를 공개했다. 수화 형태의 동종진피로서 임상적 결과가 뛰어나며, 다양한 디자인을 통해 효과적으로 다양한 적응증에 적용 가능한 사실을 강조했다.
이어진 세션3은 한현호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The use of different thickness ADM in breast reconstruction’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메가덤의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유방재건술에 있어 무세포동종진피의 이상적 조건을 제시했다.
현재 메가덤의 다양한 임상연구는 대흉근 보존 유방재건술(Prepectoral Breast Reconstruction)과 같은 수술법으로 진보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승 엘앤씨바이오 마케팅팀장은 "앞으로도 재생의학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혁신적이고 다양한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며 ”국내외 의료진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